http://lasthacker.xo.st 마지막 해커 미궁게임은 08년 1월 말 윤재범님 또는 "위쯔"님에 의해 제작된 작품입니다. 제작자는 MUST 미궁게임을 통해 미궁게임에 입문했고, 제작 당시에는 자살 미궁게임의 디자인 부분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자살 미궁게임을 벤치마킹한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타 작품들과 다르게 JS코드를 적극 활용했고, 당시 플레이하면서 세련됐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작품입니다. 황유석 작가님의 동명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왔고, 이때 제작자는 저작권 문제를 우려해 출판사였던 두리미디어 측에 미리 연락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연이 되어 소설의 개정판 예정 당시 2편 제작, 책 홍보 도움 및 개정판 내용 수정을 부탁받은 적도 있습니다. 물론 2편은..
http://krang.dothome.co.kr/meaningless/ http://krang2.dothome.co.kr/meaningless/ 의미없는 끄적임은 미궁게임 제작팀 The Apart Team이, 12년도 2월부터 15년 3월까지 3년 1개월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시킨 합작 미궁게임입니다. 15년 말부터 16년도 초여름까지 큰 인기를 끌어 디씨 수수께끼 갤러리와 VL 미궁게임 카페가 관련 글로 북적거리며 모처럼 호황을 누리기도 했으며, 또한 다양한 사건을 낳은 이슈 메이커이기도 합니다. 나무위키에서도 해당 항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미궁게임 작품들 중 85개에 가까운 문제 수와 난이도, 구성 면에서 이만한 스케일을 가진 작품은 또 찾아보기 힘들고, 이 작품이 뜨면서..
http://rebyrinth.dothome.co.kr/th/fate/start.htm Fate 미궁게임은 타락천사님의 작품으로 2009년 9월 6일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2010년 9월 경에, 당시 직접 운영하시던 카페인 "존재하지 않는 곳"에도 이 작품이 소개되었으나 지금은 어찌된 일인지 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공개 이후 반응은 좋은 편이었고, 찾아보면 디씨인사이드 수수께끼 갤러리에서도 약 2주간 Fate 미궁게임에 대한 내용으로 들썩였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공개 당시 트래픽 문제로 파란, 미리내, 나야나 3개의 계정을 준비되었으나 2010년 1월 8일 파란 호스팅으로 계정 통합이 이루어졌고, 마침 그 날 필자가 클리어한 기록이 남아있는 것은 참으로 기막힌 우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플레이어에게 ..
http://home.paran.com/douner0316/obscurity.htm Obscurity 미궁게임은 07년 5월경 도우너님께서 파란 마이홈 계정에 출판하신 작품입니다. 지금은 폐쇄된 작품으로, 위의 타이틀 이미지 또한 필자의 기억에 의존해 재구성해본 것입니다. 당시 CM 추리/미궁게임 카페에 올라왔던 미궁게임이지만 지금은 해당 글을 찾아볼 수 없고, 제작자인 도우너님 또한 네이버를 탈퇴하셔서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결국은 필자의 기억 한켠에만 자리 잡고 있는 작품인 셈입니다. Obscurity 미궁게임의 대문은 대략 이랬습니다. 상단의 타이틀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필자의 기억을 통해 대략적인 재현을 해본 스크린샷입니다.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오르골음이 배경음악과 함께 어딘가에 갇혀있던 혹..
http://rebyrinth.dothome.co.kr/th/~rushgod/game/main.htm SOLVE IT!은 05년 2월 초에 나온 미궁게임입니다. 해당 작품이 당시 나왔을 적에 주소를 찾아보면 두 가지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http://home.megapass.co.kr/~rushgod/game/orbi/main.htm http://home.megapass.co.kr/~rushgod/game/main.htm이는 제작자인 Windys님이 SOLVE IT!을 수험생 커뮤니티인 오르비와 심심이 두 군데에 공개를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심심이 커뮤니티에서 쓰여진 글의 주소는 "놀이터"란의 "재밌는것/유머" 게시판을 가리키고 있으며, The Labyrinth 미궁게임이 처음 공개된 곳 또..
미궁게임을 제작하는 데에는 특수한 장치들을 의도하지 않는 이상 기초적인 HTML에 대한 상식만 있어도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모 웹에디터나 드림위버와 같은 웹 개발용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역시 큰 도움이 되지만, 한 발짝 나아가 미궁게임의 양식이 갖춰진 개발 툴을 통해 좀 더 편리한 제작 환경을 꿈꿨던 사례가 있어 소개합니다.출처1. 출처2. 코브라 미궁게임 툴은 06년 2월 경 웹 개발자이신 왕코털님에 의해 개발 예정이었던 미궁게임 툴입니다. 안타깝게도 완성 및 배포는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종의 게임 개발 툴인 코브라 툴과 코털브라더스와 COGGON이라는 이름의 게임 시리즈, 그리고 예선호라 불리우는 본인 최애캐를 창작한 전력도 있습니다.블로그에 06년..
http://rebyrinth.dothome.co.kr/th/~yanggail/main.htm 12년 중순 이전에 The Labyrinth 미궁게임은 메가패스 계정에서 완전히 제거되어 접속이 불가해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한 백업 파일은 남아있었고, 그것을 이제야 복구시켰습니다. 당시 제작자와 직접 주고 받은 메일이 있으니 이 글을 참고하시면 이 작품과 이 글에 대한 원활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원 제작자였던 yanggail님과는 현재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당시 URL의 계정명이 "yanggail~"인데서 유래해 양가일 미궁게임이라 불려지던 The Labyrinth 미궁게임은 05년 초반에 등장한 미궁게임입니다. 제작자의 증언과 검색 기록을 볼 때 최초의 미궁게임이라고 볼 수는 ..
출처 :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11/?n=61632 게임 전문 웹진 디스이즈게임에 올라온 2016년 4월 11일자 카드뉴스입니다. 미궁게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궁게임이라는 콘텐츠가 공신력 있는 국내 게임 웹진에서 기사 주제로 다뤄졌다는 점이 상당히 기쁩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여러 사람들이 오래전 미궁게임을 한 번쯤 풀어봤던 추억이 되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제게는 특히 이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여전히 옛날 미궁게임을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싶지만, 이 두 문장 안에 제가 포함된다는 사실은 특별한 느낌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카이스트 비전은 카이스트의 공식 학생 홍보대사 "카이누리"를 주축으로 발간되는 카이스트의 홍보 계간지입니다. 그 중 라는 주제를 다룬 2013년 가을호에서 미궁게임이 커버스토리로서 다뤄졌습니다. 해당 계간지는 카이누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가을호를 직접 받아볼 수 있는 링크는 이 곳입니다. 총 48페이지 중 8, 9번째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미궁게임의 열기는 2005년부터 타오르기 시작해서 해당 계간지가 발간된 2013년 즈음에는 사실상 거의 식은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미궁게임이라는 명칭은 지금의 20-30대들에게나 익숙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이 게임은 대학에서 하는 놀이 중 하나지만, 고등학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라는 표현은 상당히 생소하다가도 납득..
http://uta.item4.nethttp://item4.net/?layout=uta Untouchable은 item4님께서 제작하신 작품으로, 그이름은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의해 심의 대상에 올랐던 작품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Untouchable은 줄여서 "UTA"로 불리기도 하며, Innocent라 불리는 item4님의 개인 사이트에 카테고리의 형태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개인 사이트라고는 하지만, 성격은 커뮤니티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둘러보면 웹개발자로서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작자인 item4님의 자세한 정보는 제작자가 직접 만들어놓은 이력서를 참고하세요.Untouchable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접속이 불가했는데, 최근에야 item4님의 메일을 ..
2010년 6월 말, Untouchable의 제작자 item4(앗뎀군)님에게 한 통의 시정 요청문이 날아옵니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등위)가 보낸 이것은 item4님이 운영하시던 웹게임인 Fishing Arena와, 미궁게임인 Untouchable에 대해서 등급분류를 받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면 서비스를 종료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즉각 타 카페에도 알려지게 됩니다. 참고 링크 1. 참고 링크 2. 참고 링크 3.이후에 item4님은 게등위측에 문의하여 미궁게임이 당시 확실한 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답을 받아냅니다. 이 해프닝은 게등위 측에서 미궁게임에 대한 아무런 경험과 이해가 없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일 미궁게임이라는 개념이 대중적으로 정착되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또..
이 글은 미궁학 개론과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글입니다. 이 또한 필자가 09년 초 이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했던 내용으로, 네이버만을 기준으로, 미궁게임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카페가 얼마나 많은지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후 블로그에서 삭제했었는데 어느 분께서 그 내용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계셨습니다. 이 내용은 10년 말에 CM 추리 미궁 카페의 "양말"님께서 업데이트해주셨습니다. 그 내용은 폐쇄 및 잠수 현황을 파악하고, 용도 변경 등으로 현재 주제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경우는 삭제. 그리고 기존의 카페에서 추리 관련 카페를 추가해주신 것입니다. 전자는 92개, 후자는 110개의 카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양말님이 업데이트하신 내용은 글 제목에서도 나와있듯이 단순한 미궁게임 뿐 아니라 추리 카페에 ..
10년 가까이 되는 오래전에 적혀있던 흥미로운 글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필자가 미궁게임을 한창 즐기던 때에, 여기저기서 미궁게임이 만들어지고 미궁게임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에 수많은 글과 유저들이 나타나던 시절을 보내면서 만들어본 개념인데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으시면 됩니다. 내용의 종류는 일종의 독자 연구로써, 누구나 다 수긍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미궁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미궁게임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을 "미궁인"이라고 부른다. 미궁인이 되는 조건은 정해져 있지 않다.미궁인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MM(Migung Maker)"와 "MP(Migung Player)". 이 둘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미궁인들이 모여서 이루는 단체를 "AMPA(All Migu..
http://efnu.ikaris.co.kr Escape From Necropolis : Unlimited(이하 EFNU)는 2006년 초에 "이카리스"님과 "허르세모"님께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당시 메인 화면에 대해 유일하게 남아있는 스크린샷입니다. 이카리스님의 지인이었던 허르세모님은 공동 제작이라기보다는 제작에 관여한 편에 가깝습니다. 또한 EFNU에 대해 남아있는 자료의 대다수를 이 허르세모님으로부터 전달받았습니다. 위 그림을 통해 EFNU의 개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EFNU의 오픈 시기는 06년 4월 말로 보입니다. 또한 06년 5월 4일 이메일 인증을 중단한 내용은, 서두에 올린 EFNU의 메인화면 공지사항란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5월 초가 지난 이후의 메인..
http://zective.com/laby/ 젝티브 미궁게임은 05년 중순에 공개된 작품입니다. 마지막 층을 최초로 깬 유저가 다음 층의 문제를 만들어 층이 계속 이어지는 구조였습니다. 회원가입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계정으로 현재 진행 상황이 저장될 수 있도록 했고, 목숨을 10개까지 제한을 두어 성급하게 아무 답이나 입력하지 않고 신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갖춰놓았습니다. 비슷한 형식의 시스템을 사용하던 작품으로 이카리스님의 "EFNU", item4님의 "Untouchable"이 있었습니다. 가끔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는데, 이 때는 목숨 소모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Wayback Machine으로 볼 수 있는 스냅샷은 2005년 10월께가 가장 이른 시기입니다. 나머지 그림의 출처. 08..
http://thelabyrinth.co.kr/labyrinth/ THE LABYRINTH는 14년 7월 "푸에르"와 "푸엘라" 두 사람이 함께 제작해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운영진과는 페이스북 계정과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도 연락이 가능합니다. 현재 두 분은 해외에 함께 계십니다.이 중에 푸엘라님은 "reach"라는 닉네임으로 11년에 Lost 미궁게임을 제작한 적이 있습니다.이 사이트는 미궁게임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자신이 만든 작품을 등록, 열람하거나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그 목록에 등록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일종의 툴사이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구체적인 시스템은 가벼운 회원가입을 통해서만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개인이 자유롭게 미궁을 제작해서 "자유미궁"에 ..
출처는 http://cafe.naver.com/migung/20341 입니다.그림을 그리신 분은 네이버 아이디 bjwjw1212님이십니다. 이 그림은 예전에 필자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것으로, 현재 정확한 출처는 찾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현재 햄님께 전달되어 블로그에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출처는 http://cafe.naver.com/lovelydrawing/32002 입니다.이 만화를 그리신 분은 네이버 아이디 lllkkkj님이십니다.이 또한 햄님께 전달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팬아트를 볼 때마다 당시 생각이 나기도 하고,lllkkkj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플레이어의 애정이 듬뿍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http://cgi.chol.com/~gameprin/KASANET/mysticsquare/noname1.htm 미스틱 스퀘어는 카논사유리님께서 만드신 작품입니다. 05년 중순에 제작되어 06년 말 이후 접속 불가해지게 되었으며, 제 3자에 의해 일부분 복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70층을 넘는 스케일 속 방대한 문제의 양과 해괴한 문제 난이도, 복잡하게 얽힌 스토리, 독특한 세계관으로 엄청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또 그들을 빠져들게 했습니다. 이 미궁게임만을 위한 카페가 네이버와 다음에 생겨났고, 몇몇 신문 기사에 그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나무 위키와, 이례적으로 위키페디아에도 올라가있는 항목입니다. 제작자인 카논사유리님은 "뮤즈엘" 이라는 닉네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으로 "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