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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까이 되는 오래전에 적혀있던 흥미로운 글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필자가 미궁게임을 한창 즐기던 때에, 여기저기서 미궁게임이 만들어지고 미궁게임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에 수많은 글과 유저들이 나타나던 시절을 보내면서 만들어본 개념인데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으시면 됩니다. 내용의 종류는 일종의 독자 연구로써, 누구나 다 수긍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미궁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미궁게임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을 "미궁인"이라고 부른다. 미궁인이 되는 조건은 정해져 있지 않다.
미궁인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MM(Migung Maker)"와 "MP(Migung Player)". 이 둘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미궁인들이 모여서 이루는 단체를 "AMPA(All Migung Players' Association)" 이라고 칭한다.
위 글은 원본이 아닌,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06년~08년 사이 어딘가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했던 내용으로 지금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사실 정말로 "미궁인"이라는 표현이 저를 시작으로 말버릇처럼 퍼져나갔는지에 대한 정확한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미궁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별 특이한 점이 없는 평범한 명칭이기에 누구든지 편의에 따라 어느 순간 사용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다만 필자는 일찍부터 의도적으로 습관마냥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주변에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습니다.
AMPA는 토론과 공략, 교류와 제작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이상적인 커뮤니티입니다. 단지 모두가 똘똘 뭉쳐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낸 허구의 단체일 뿐이지만 말입니다. 1
2. 미궁게임 심리학.
3. 미궁게임 역사학.
허르세모님의 정리. 07년 12월 1일.
필자의 정리. 07년 12월 1일.
허르세모님과 필자는 당시에 이러한 종류의 아이디어를 정리해 종종 주고받곤 했습니다. 분석과 연구를 자처하신 허르세모님께서 먼저 시작하신 일인데, 당시 서로의 미궁게임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얼마나 높았는지도 알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마치며.
- 작명 센스 부터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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